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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트론, 저발현 PD-L1 환자에서 고반응 유도...AACR서 발표

발행날짜: 2026-04-16 11:40:59

독자개발한 IEP 플랫폼 표적 단백질 분해(TPD) 새로운 기전 제시
MUC1 타겟 병용요법으로 면역항암제 한계 극복 가능성 확인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펩타이드 기반 혁신 신약개발 기업 펩트론(087010)이 미국 암연구학회(AACR, Annual Meeting 2026)에서 자사의 IEP(Internalization-Enhancing Peptide) 플랫폼을 활용한 차세대 항암 전략 연구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AACR 2026 발표는 지난해 동일 학회에서 공개한 IEP 기반 항체-약물 접합체(ADC) 효능 개선 전략에서 한 단계 확장된 연구다.

IEP 플랫폼은 MEP(Micro Exon Peptide) 기반의 세포 내재화 촉진 펩타이드로, ADC에 IEP를 접목해 항체가 작용하는 타깃의 발현이 낮은 암세포에도 효과적인 항암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해당 플랫폼은 펩트론이 독자 기술로 자체 개발했다.

펩트론은 IEP 기술의 적용 범위를 기존 약물 전달 효율 개선에서 표적 단백질 분해(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영역으로 확장해 anti-PD-L1 및 anti-EGFR 항체에 접목했다.

그 결과 해당 항체가 결합하는 표적 단백질의 세포 내재화를 유도하고 결과적으로 세포 표면에서 제거되는 현상을 확인했다. 이는 기존 항체 치료제가 단순히 수용체 결합 및 신호 억제에 그쳤던 것과 달리, 표적 단백질 자체를 제거하는 새로운 기전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세포주에서 항체-IEP 복합체 의존적으로 PD-L1 및 EGFR 단백질이 효과적으로 제거됨을 입증했으며 PD-L1 발현이 낮은 세포에서도 높은 단백질 분해 효과가 나타났다. 이 결과는 기존 anti-PD-L1 치료제의 주요 한계인 저발현 종양에서의 낮은 반응성을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발표에서는 마우스 동종이식 종양 모델(mouse syngeneic tumor model)에서 anti-MUC1 항체와 anti-PD1 항체 병용요법의 유의미한 항암 효과도 소개됐다. 이는 면역항암 치료에서 새로운 병용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펩트론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IEP 플랫폼 관련 연구는 ADC 약물 전달 기술 고도화를 넘어 항암 기전 자체를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임을 입증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펩트론은 이번 AACR 2026에서 확보한 세포 수준의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전임상 연구를 통해 동물 모델에서의 항암 효능 및 작용 기전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IEP 기반 항암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항암 치료제 분야에서의 기술적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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