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가 온열 기능을 탑재해 피로 회복 및 통증 완화 효과를 강화한 가정용 저주파 의료기기 'HV-F311'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허리, 목, 어깨 등의 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지만 장기간 지속되면 만성통증으로 발전해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세계보건기구(WHO)도 2018년 국제질병분류를 개정하면서 만성통증을 단순한 증상이 아닌 질병으로 구분한 상황. 국내에서도 대한통증연구학회를 비롯해 전문가들은 만성통증을 질병으로 바라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통증이 만성통증으로 발전하면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통증 발생 초기부터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온열 치료는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 완화를 위한 대표적인 치료법 중 하나로 신진대사 증가와 관절의 경직, 통증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
저주파 치료 또한 마찬가지. 신경 및 근골격계의 급성과 만성통증 완화를 위해 전극을 통증 부위 등에 부착하고 경피적으로 신경계를 자극해 통증을 감소시키는 경피적 전기신경자극치료(TENS)가 대표적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선보인 HV-F311은 온열·저주파 마사지 기능을 하나에 담은 가정용 의료기기다.
근육이 뭉친 상태에서는 전기 자극이 근육 표면에서만 작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HV-F311은 온열로 근육을 이완시킨 뒤 저주파 전기 자극을 통증 부위에 더욱 깊숙이 전달할 수 있어 통증 감소 효과가 높아진다.
특히 세 가지 혼합 관리 코스와 여섯 가지 부위별 모드, 20단계의 강도 조절 기능 등을 제공해 통증의 정도와 사용자 컨디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HV-F311은 세밀하고 접착력이 우수한 패드를 탑재해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으로 온열과 저주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손에 들어오는 사이즈로 디자인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1회 충전으로 120분까지 사용 가능해 가정은 물론 여행, 출장 등에서도 간편하게 통증을 관리할 수 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통증은 우리 주변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되는 만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경우 나와 가족의 일상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온열과 저주파를 탑재한 HV-F311과 함께 쉽고 간편한 통증 관리를 받아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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