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업체 비주얼터미놀로지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 '다온(DaOn)'을 이달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앱은 건강검진 데이터와 의료정보를 기반으로 아바타를 구현하고, 맞춤형 건강개선 계획과 실행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비주얼터미놀로지는 다온을 모든 이용자의 건강한 삶을 목표로 설계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사람은 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방과 개선을 도모할 수 있고, 질환을 가진 사람은 의료데이터를 통해 질병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기능은 크게 3가지다. 우선 건강·의료 아바타 기능으로 개인의 건강검진 결과와 의료데이터를 반영해 아바타를 생성하고,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건강개선 계획 수립 및 이행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식단·운동·정신·수면 네 가지 영역에서 개인화된 계획을 제시하고, 실행 여부를 점검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미이행이 발생하면 내부 시스템이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하고 행동 유도를 돕는다.
대화형 AI 상담 서비스인 닥터보니도 서비스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건강 관련 상담을 받고, 주변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비주얼터미놀로지는 다온 앱이 현재 1차 단계로, 아바타 생성과 닥터보니 기능을 먼저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달 중 건강개선 계획과 모니터링 기능을 업데이트해 정식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비주얼터미놀로지는 다온을 개인 건강관리의 중심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단순 건강검진 데이터 열람을 넘어 건강정보를 시각화하고, 계획 수립과 실행 관리까지 아우르도록 차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비주얼터미놀로지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수많은 질병·건강정보를 본인의 AI 아바타를 통해 쉽고, 한눈에 시각화해 보여줄 수 있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본인의 건강상태와 질환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자체 AI 기술을 통해 건강개선 계획·이행 모니터링 서비스 등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제공 헬스케어 분야에 꼭 필요한 솔루션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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