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증 치료제인 크렉산(Crexane)이 헤파린보다 심장발작이나 사망 위험을 더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크렉산의 성분은 이녹사파린(enoxaparin). 미국에서는 러브녹스(Lovenox)라는 상품명으로 사노피 아벤티스가 시판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 의대의 엘리엇 앤트먼 박사와 연구진은 중증 심장발작 환자 2만명을 대상으로 처음에 항혈소판약를 투여한 후 이후 크렉산 또는 헤파린을 무작위로 나누어 투여하고 효과를 비교했다. 평균 치료일수는 크렉산은 7일, 헤파린은 2일이었다.
30일 후 비치명적인 심장발작이 발생한 비율은 크렉산 투여군은 3%, 헤파린 투여군은 4.5%였으며 심장발작 재발, 사망 등의 위험을 종합했을 때 크렉산이 그 위험을 17% 더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우월한 효과는 통계적인 유의성이 있었다.
반면 크렉산 투여군에서 주요 출혈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았으나 헤파린 대신 러브녹스가 투여된 경우 1천명당 심장발작은 15건, 급성 혈관재형성은 7건, 사망은 6건 줄이고 비치명적 출혈은 4건만 늘여 효과로 인해 위험이 상쇄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번 임상에서는 노인환자가 주로 참여했기 때문에 크렉산의 용량을 낮춰 투여해 이전 임상보다 중증 출혈 발생률 위험은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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