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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KIMES

고객 체험+프로모션의 힘…나홀로 성장 기록한 키메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키메스가 올해도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4일간의 일정에 막을 내렸다.의정갈등 장기화 여파를 피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에도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저력을 입증한 것. 체험과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자 경험(UX)를 강조한 것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의정갈등 여파 우려 씻어낸 키메스…국제 전시회 자리매김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는 제 4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키메스, KIMES 2025)가 23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했다.4일간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 등 총 4만 3500㎡의 공간에서 진행된 이번 키메스는 올해도 과거 실적을 모두 갈아치우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키메스 2025가 의정갈등 장기화 여파 우려를 딛고 역대 최대 규모로 마무리했다.일단 지난해에 비해 공간이 3000㎡ 이상 늘어나면서 참여 기업만 1450곳에 달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갱신했다. 이들이 전시한 의료기기 품목만 3만 7천여개에 달했다.그만큼 참관객 수도 역시 과거의 기록을 모두 갱신했다. 지난 2023년 코로나 대유행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며 6만명의 관람객을 모은 이래 2024년 7만명을 넘어 올해는 8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전시장에 몰려들었기 때문이다.이러한 배경에는 해외 참관객의 증가가 한 몫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키메스가 국제 전시회로 자리를 굳히면서 직접적인 비지니스의 장을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키메스에는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참관객들을 넘어 유럽과 아랍 바이어들이 대거 방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에 힘입어 국제 교류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포럼과 비즈니스 미팅, G2G 회담이 이뤄지는 메디칼코리아 또한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해 27개국에서 81개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며 성황을 이룬 상황에서 올해는 무려 46개국에서 150개 해외 바이어가 키메스와 메디칼코리아 참석을 위해 한국을 찾았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행사가 진행되는 그랜드볼룸과 The Platz에는 4일간의 행사 기간 내내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해외 참관객이 넘쳐났다.의료정보기업인 A사 임원은 "키메스 기간 내내 어딜 봐도 해외 참관객들이 눈에 띌 만큼 비중이 높아 사실 조금 놀랐다"며 "영문 리플렛을 추가로 배치할 만큼 다양한 국가에서 부스에 방문했다"고 전했다.주최인 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올해 적어도 50개국에서 5천명 이상 해외 참관객들이 키메스를 찾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영어 대응이 가능한 안내 요원들을 추가로 배치했다"고 말했다.단순 전시 넘어 체험 강조한 전시…기업들 전략 변화 눈길이번 키메스에서 눈에 띄는 점은 기업들의 마케팅 방식의 변화다. 과거 제품을 소개하기 위한 자리가 주를 이뤘다면 올해는 사용자 경험(UX)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단순히 제품을 눈으로 직접 보는데 그치지 않고 직접 이를 사용해보고 체험하며 접근성을 높이는데 중점을 둔 마케팅이 자리를 잡고 있는 셈이다.키메스 참가 기업들은 다양한 시연행사를 통해 고객의 직접 경험을 유도했다.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에서도 눈에 띄게 일어났다. 각 기기마다 전담 직원을 배치해 참관객들이 직접 기기를 사용해 볼 수 있도록 배려하는 기업들이 많았다.키메스 기간 내내 발 디딜 틈 없이 부스가 가득찬 GE헬스케어 또한 마찬가지였다.GE헬스케어는 올해 사실상 초음파 기기 라인업을 모두 전시장에 들고 나와서 체험을 유도했다.일단 범용 초음파 진단기기인 로직 토투스를 전면에 내세운 것을 비롯해 휴대용 무선 초음파인 브이스캔 에어 CL과 SL 시리즈를 모두 전시했고 특히 이에 맞춘 버츄얼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브이스캔 에어 PT도 키메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또한 심혈관 초음파 비비드 AI 플랫폼과 이동형 초음파 베뉴, 산부인과 특화 초음파인 블루손 시리지를 비롯해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 TM까지 모두 들고 나섰다.특히 직접 기기를 체험하고 싶은 참관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0여명의 전담 인력을 각 기기마다 배치해 직접적인 설명과 체험을 도왔다.클래시스 또한 19개 부스를 모두 열어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이 자리에서는 클래시스의 블록버스터 플랫폼인 슈링크 시리즈의 슈링크 유니버스 와 모노폴라 고주파(RF) 볼뉴머는 물론 리팟과 큐라스, 벨로체, 포트라 등 다양한 레이저 장비가 모두 자리했다.특히 시연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참관객의 피부에 직접 이를 조사하거나 의료진의 경우 직접 이를 구동해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러한 움직임은 소프트웨어 기업들도 마찬가지였다. 고객이 직접 눈으로 소프트웨어를 확인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직접 하드웨어 기기를 들고 나서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실제로 국내 최초 AI 내시경 기업인 웨이센은 지난해 홍보 영상 등을 통해 전시를 했던 것에서 벗어나 아예 내시경 장비를 부스에 설치해 웨이메드 엔도가 어떤 식으로 구동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발길 잡아…"직접 판매 기회"이러한 체험 행사에 더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잡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올해 KIMES에서 새롭게 부스를 꾸린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해 국내에 공식 런칭한 오므론 컴플리트를 대거 전시하고 참관객들에게 직접 이를 시연하는데 집중했다.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참관객의 발길을 끄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오므론 컴플리트는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기기로  심방세동과 빈맥, 서맥 등 부정맥과 혈압 변동 추이를 한번에 분석하는 기기.이에 맞춰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시연을 원하는 참관객들에게 직접 이를 통해 혈압과 심전도 리포트를 제공하며 경험을 유도하는 한편, 특별 프로모션 가격으로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한국드래거도 이번 키메스를 맞아 전시기간 한정으로 12개월 무이자 특별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대상은 마취기와 인공호흡기, 환자 감시장치, 무영등 등으로 전시장에서 직접 계약서를 받아 배송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했다.디알젬도 키메스를 통해 새롭게 공개한 수동형 모바일 X레이 시스템 프로모(PROMO)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들에 대한 현장 계약 프로모션을 열었다.또한 디알젬의 경쟁력인 오토 포지셔닝(Auto Positioning)과 오토 트랙킹(Auto Tracking) 기술이 접목된 X레이 라인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도 함께 오픈했다.한국로슈는 키메스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알림 받기를 신정하면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또한 이 브랜드 스토어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 유산균 제품을 증정하고 제품 수량과 금액에 관계없이 무료배송하는 행사도 진행했다.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도 마찬가지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한국이앤엑스는 행사 4일간 매일 LUCKIMES 경품 이벤트를 통해 순금 1돈(10명)과 에어팟 4세대(12명), 신세계백화점상품권(3만원권, 320명), 스타벅스 카드(1만원권, 700명) 등을 제공해 호응을 이끌었다.경품 이벤트를 진행한 B사 임원은 "예상외로 경품 및 사은품 응모가 많아 행사 2일만에 준비한 제품이 모두 소진됐다"며 "현장 구매 건수도 예상보다 3배 이상 많아 본사에서도 상당히 놀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5-03-24 05:30:00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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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부스 꾸린 DK메디칼…올해 새로운 아이템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DK메디칼솔루션이 올해 KIMES를 통해 신제품 이노비전 프로엑스와 구글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DK메디칼솔루션(대표 이창규, 이준혁)이 오는 2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메스 2025(KIMES 2025)에 초대형 부스를 차리고 차세대 X레이와 디지털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이번 키메스를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이는 AI 기반 X레이 이노비전 프로엑스(INNOVISION ProX)이 대표적으로 이 자리에서 DK메디칼은 구글과 함께 만든 디지털 솔루션 시스템도 함께 전시중이다.이노비전 프로엑스는 X레이에 AI 기술을 접목해 질병 예측 및 예방 기능을 갖춘 영상 진단 솔루션으로 올해 키메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혁신 기술이다.기존 X레이가 단순히 병변을 찾아내는 데 그쳤다면 이노비전 프로엑스는 AI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기존에 확인할 수 없었던 질병의 조기 징후를 감지하는 기능을 탑재했다.이 제품은 CT 빅데이터 기반 AI 트레이닝을 통해 흉부 영상 한 장만으로도 장기와 조직을 3D로 시각화하고 개별 분할해 더욱 정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DK메디칼이 확보하고 있는 10만 건 이상의 자체 흉부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해 만들어낸 기술로 진단 정확도가 획기적으로 올라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실제로 이노비전 프로엑스를 활용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도 예측 기능을 통해 상·하행 대동맥의 최대 직경을 정밀하게 측정,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또한 AI를 기반으로 심장 크기를 측정하는 심비대증(Cardiomegaly) 분석을 통해 심비대증 여부를 신속하게 감지해 치료 결정을 돕는다. 특히 일반 X레이 영상 분석을 통한 TB(결핵) 모니터링 기능은 치료 전∙후 상태를 시각적으로 추적해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아울러 Bone Suppression 기능을 활용하면 뼈 구조를 자동으로 제거해 폐질환 등 주요 장기의 판독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더불어 DK메디칼은 이번 전시회에서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낸 'DK Medical Agent (DMA)' 솔루션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Google Workspace 기반 의료기관 협업 솔루션으로 의료진 간 실시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을 지원해 생산성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의료 기록 보조 생성형 AI를 활용해 의무기록지 생성을 자동화하면서 의료진의 업무 부담을 줄이며 초진 환자의 과거 검사 기록 및 처방 내역을 생성형 진료 보조 AI가 요약 제공해 의료진이 정밀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DK메디칼솔루션 이준혁 대표는 "DK메디칼은 의료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더 나은 의료 환경 조성을 만든다는 목표로 차세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있다"며 "새로운 AI 기반 영상 진단 솔루션과 의료기관 디지털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에게 더욱 정밀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1:48:59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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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신제품 'HATIV K30' KIMES 2025 통해 첫 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가 KIMES 2025에서 신제품 하티브 K30을 공식적으로 런칭했다.뷰노(대표 이예하)가 오는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5에서 신제품 하티브 K30(HATIV K30)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 제품은 뷰노의 휴대용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티브 P30(HATIV P30)에 이어 선보이는 하드웨어 의료기기로 키오스크 타입으로 심전도 데이터를 측정하고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하티브 K30은 양손으로 기기를 잡고 왼쪽 맨발을 전극에 올리면 30초 동안 심전도를 측정한 후 심전도 검사, 그래프 확인, 심장신호 분석에 대한 결과 리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6유도(6-lead) 방식으로 정밀한 측정을 통해 심장 신호 분석 후 정상동리듬 외 심방세동, 조기박동 등 부정맥 분석 결과 등을 제공한다.부정맥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발병 확률도 높아지고 무증상부터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과 같은 모호한 증상들이 많아 초기 진단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하티브 K30 제품을 활용하면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주기적인 측정이 필요한 상황에서 검사 관리자, 예약, 환복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편리하게 측정이 가능하다.뷰노는 하티브 K30이 지난 연말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만큼 이번 KIMES 2025를 기점으로 병원을 비롯해 검진센터,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맞춰 이번 KIMES 2025에서 뷰노는 하티브 K30 체험 공간과 하티브 P30 셀프 측정 공간, 하티브 EX(의료진 처방을 통한 부정맥 원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제품), 하티브 Fam(혈압계, 체온계, 혈당계) 등 총 5개 존을 마련했다.임석훈 뷰노 사업본부장은 "하티브 K30 런칭으로 키오스크 타입형과 기존 하티브 P30 휴대형 두 가지 라인업을 갖추며 심전도를 혈압처럼 일상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며 "환자 중심 헬스케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21 11:31:04진단
KIMES

관람객 몰려든 KIMES 2025…참가 기업들도 '방긋'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KIMES 2025가 4일간의 일정으로 20일 본격 개막했다.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저력을 증명하듯 KIMES 2025가 개막하자마자 관람객들이 몰려들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이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참가 인원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은 추가로 인력을 투입하고 기념품을 마련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다.제4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20일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을 열고 개막했다.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라는 명성에 걸맞게 키메스 2025에는 개막 한시간 전부터 등록을 위한 인원들이 밀려들며 호황을 예고했다.이에 맞춰 한국이앤엑스 등 주최측은 1층과 3층에 총 5곳의 등록데스크를 열고 관람객을 맞았지만 한 곳에 수십명씩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고 이는 오전 내내 지속됐다.전시장 또한 마찬가지 모습이 벌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먼저 문을 연 코엑스 3층 C홀에는 100여명의 인원이 줄을 서 입장하는 초유의 모습이 연출됐고 이에 맞춰 주최측은 안내 요원을 추가로 투입해 혼란을 막았다.개막 첫날부터 KIMES 2025에 참관객들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전시장 내부도 상황은 마찬가지였다. 참관객들이 몰리며 발 디딜 곳 없는 부스들이 넘쳐났고 대기 인원을 정리하기 위한 안내 요원이 별도로 투입될 정도로 장사진을 이뤘다.의료정보 기업인 A사 임원은 "수년째 키메스에 참가하고 있지만 개막 첫 날 이렇게 참관객이 몰린 것은 처음"이라며 "불과 몇 시간만에 오늘 준비한 리플렛이 동이 난 상황"이라고 귀띔했다.이어 그는 "덕분에 전 직원이 아무도 식사는 물론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최근 참가한 해외 전시회에 비해 압도적인 규모"라고 전했다.이로 인해 키메스를 맞아 프로모션을 준비한 기업들도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4일간의 일정에 맞춰 준비한 프로모션과 체험 행사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들 기업들은 이를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고민에 빠져있는 상태다.의료 소모품 기업인 B사 임원은 "키메스가 진행되는 4일간의 일정에 맞춰 80개의 프로모션 제품을 준비했는데 이미 거의 다 빠진 상황"이라며 "행사가 3일이나 남아있는 상태라 이를 확대할지 본사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과연 올해 키메스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올해 키메스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관객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장기화되고 있는 의정갈등 등으로 인해 분위기가 좋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국내외 참관객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키메스는 이미 1450개 기업이 3만 7천여개의 기기를 출품하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던 상태다.이로 인해 주최측에서는 과거 코엑스 A, B, C, D, E홀에서 진행되던 행사를 그랜드볼룸과 The Platz까지 확장해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에 부응하듯 개막 첫날부터 참관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면서 지난해 기록한 7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실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키메스와 함께 진행되는 메디칼 코리아와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도 이미 예년의 규모를 한참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미 올해 수출상담회에 국내 기업 350개와 46개국 150명의 해외 바이어가 방한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막 당일 참관객 또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중이라는 점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3-21 05:20:00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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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5 본격 개막…역대 최대 기록 세울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KIMES 2025가 20일 코엑스에서 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제40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가 20일 코엑스에서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코엑스 전관을 넘어 그랜드볼룸과 The Platz까지 공간을 확보한 이번 키메스는 첫날부터 구름 관중을 모으며 역대 최대 기록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주최하는 키메스 2025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키메스 40주년을 맞아 코엑스 A, B, C, D, E홀 전관은 물론 그랜드볼룸과 The Platz, 로비까지 총 4만 3500㎡에 달하는 역대 최대 공간에서 진행된다.그만큼 참가 기업과 전시 기기도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로비까지 가득 메운 전시부스는 1450개에 달하며 출품 기기도 3만 7천여개에 달한다.명실공히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거듭난만큼 참관객들도 역대 최대 규모를 세울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실제로 개막 첫 날인 20일 이미 등록 부스와 전시장 입구에는 구름 관중이 모여들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이로 인해 주최측에서는 각 전시장 입구와 출구에 진행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원활한 관림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는 상태다.그만큼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주요 의료기기 기업들이 총 출동해 참관객들을 맞고 있다.일단 GE헬스케어와 필립스가 대규모 부스를 열고 다양한 라인업 전시에 나섰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부스를 마련했다.또한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등 다양한 영상진단기업들도 모두 이번 KIMES에 참여했다.비트컴퓨터와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등 EMR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정보 기업들도 부스를 열었고 이미징 및 병원설비관에는 사이넥스와 디알텍, 디알젬과 SG헬스케어 등이 전시를 진행한다.올해 전시회에는 새로운 의료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와 학술대회도 함께 진행된다.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 의료기술 세미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개원의를 위한 창업 컨설팅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또한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국제 인허가 관련 세미나도 함께 열어 다양한 주제의 의료 정보를 공유한다.아울러 대한미용의학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는 KIMES 기간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와 아셈볼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한국이앤엑스 관계자는 "이번 키메스는 참관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식 애플리케이션도 새롭게 열었다"며 "편리한 UI를 통해 전시회와 관련된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진행된 KIMES 2025 개막식에는 국회 복지위위원회 이주영 의원과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이남기 의료기기안전국장, 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 등 대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2025-03-20 11:31:11마케팅·유통
KIMES

브이닥, KIMES 통해 AI 기반 문진 솔루션 공식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브이닥이 KIMES 2025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문진 솔루션을 선보인다.브이닥(V.Doc, 운영사 에이아이트릭스)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브이닥은 사전 문진부터 사후 관리까지 진료 전후의 전반적인 과정을 포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문진 솔루션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를 알릴 계획이다.브이닥의 핵심은 AI 기술을 활용해 환자의 증상에 맞춘 최적화된 문진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이다. 이 질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건강 리포트는 의료진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하며 이를 통해 의료진은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하고 빠른 진단과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또한, 브이닥은 진료가 진행되는 동안 STT(Speech-to-Text) 기술을 활용해 진료 내용을 실시간으로 녹음해 의료진과 환자가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기록한다. 진료 후에는 브이닥 케어 기능을 통해 의심되는 질병에 맞는 사후 케어 가이드를 제공해 병원 밖에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브이닥 관계자는 "브이닥은 중복되는 질문을 줄여 의료진 부담을 덜고 확보된 시간만큼 진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이번 KIMES 2025를 통해 브이닥이 공식적으로 시장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브이닥은 지난해 KIMES BUSAN 2024에서 베타 버전을 선공개한 바 있다. 이번 KIMES 2025에서는 공식 출시를 맞아 부스에서 제품의 핵심 기능을 시연하고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제품 활용 방안 및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025-03-19 20:38:57마케팅·유통
KIMES

웨이센,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들고 KIMES 나선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이 KIMES 2025에서 AI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전시한다.웨이센(대표 김경남)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이하 KIMES)에 참가한다.웨이센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최초 AI 내시경인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웨이메드 엔도는 KMI한국의학연구소, 강릉아산병원, 이대서울병원, 일산병원, 중앙보훈병원, 전주예수병원을 비롯한 국내외 여러 병원에 공급돼 인공지능 내시경 검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품이다.웨이메드 엔도는 소화기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사용하는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실시간으로 이상 병변을 감지해 내시경 전문의에게 즉각적인 알림을 제공한다. 웨이센은 이번 KIMES에서 한층 더 강력하고 정교해진 인공지능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 내시경 도입을 고려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는 프로모션도 운영한다.실제로 웨이메드 엔도는 국내외 내시경 학회에서도 다양한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지난 9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에서 세실내과 민준기 원장이 발표한 웨이메드 엔도 사용 전후의 임상 결과가 대표적이다.연구에 따르면 웨이메드 엔도 도입 후 폴립 탐지율(PDR, Polyp Detection Rate)은 사용 전 63.19%에서 사용 후 71.86%로 8.67% 증가했으며 특히 육안으로 발견하기 어려운 병변인 SSL(Sessile Serrated Lesion)의 탐지율(SSLDR, Sessile Serrated Lesion Detection Rate)이 2.19%에서 3.42%로 상승했다.SSL은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탐지율 증가 자체가 검사 품질 향상을 의미하며 이는 선종 발견율(ADR, Adenoma Detection Rate) 향상과도 연관된다. 이를 기반으로 웨이센은 베트남,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지역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아랍헬스, 국제 소화기 내시경 학회 등 다양한 해외 전시 및 학회에서 적극적으로 웨이메드 엔도를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한 레퍼런스를 구축하고 있는 상태다.웨이센 관계자는 "이번 KIMES에서 코엑스 C홀 #614부스에 전시를 진행한다"며 "또한 의료 AI 제품 도입을 검토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부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3-19 20:28:49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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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헬스케어, KIMES에서 AI 정밀 의료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GE헬스케어가 KIMES 2025에서 다양한 초음파 라인업을 선보인다.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가 오는 20일 부터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5'에 참가해 첫 선을 보이는 신제품을 비롯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에서 치료, 모니터링에 이르는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전시에는 AI기반 기술이 장착된 디지털 자동화 툴로 환자와 의료진의 편의성을 향상한 새로운 초음파 장비와 영상 진단 의료기기, 모니터링 솔루션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KIMES에서는 우선 범용 초음파 진단기기 로직 토투스(LOGIQ Totus)가 전시된다. 이 제품은 GE헬스케어의 리더십 제품 로직 E10 (LOGIQ E10) 시리즈와 동일한 빔포밍 기술인 씨사운드 이미지포머(cSound Imageformer)를 기반으로 영상을 구현한다. 지방간 분석에 탁월한 유갭 (UGAP-Ultrasound-Guided Attenuation Parameter) 솔루션은 비침습적 지방간 정량분석 기능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진행한 안정성·유효성 평가에 따라 신의료기술로 판정 받았다.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지방 간염 환자의 조기 식별 및 모니터링을 돕는다.  포켓 사이즈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기 브이스캔 에어(Vscan Air)는 2 in 1 듀얼 프로브 시스템의 차세대 고성능 무선 초음파 장비다.컴팩트한 포켓 사이즈에 무선 스캔 및 충전 가능한 휴대성이 특징인  브이스캔(Vscan)은 브이스캔 에어 CL (Convex & Linear)와 브이스캔 에어 SL(Sector & Linear)을 시리즈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KIMES에서 브이스캔 에어 제품군의 버츄얼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브이스캔 에어 PT(Personal Training) 앱도 공식 론칭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음파 기기와 연동해 실제 제품을 활용하는 버츄얼 트레이닝을 통해 의료진이 제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출시를 기념해 현장 고객을 대상으로 태블릿PC 패키지 등 다양한 현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심장 혈관 초음파 비비드(Vivid) AI 플랫폼은 AI 기술 기반 심장 전용 초음파 장비(Vivid Ultra Edition)의 씨사운드(cSound) 소프트웨어 빔포밍 방식을 사용한다. 포커스 설정이 필요 없으며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균일하게 획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프리미엄 장비인 비비드 E95(Vivid E95) 장비에는 씨사운드 아답트(cSound Adapt)를 탑재해 기본적인 심장초음파 검사부터 고위험도를 가진 환자의 검사까지 4D 심장 초음파 이미지를 획득 가능하다.또한 비비드(Vivid) 전 장비에는 검사 시간의 단축뿐만 아니라 수가 청구를 위한 검사 항목의 대부분을 자동으로 시행하는 기능이 적용돼 병원 행정 업무에도 효율성을 더할 수 있다.현장 진단에 최적화된 이동형 초음파 베뉴(VENUE) 시리즈는 진단 및 시술을 위한 의료진의 워크플로우 개선에 도움이 되는 AI 기반 자동화 기능을 선보인다. 통증 차단을 위한 주요 신경을 실시간 컬러로 표현하는 cNerve 기능은 신경 차단술 시 의료진이 보다 쉽게 타겟 신경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이는 초음파 유도하 신경 차단술을 시행하는 모든 의료진이 시술을 보다 편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베뉴의 자동 폐, 심장 검사 기능은 폐, 심장의 이상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 추적 관찰해 치료법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어 현장 상황에서의 의료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산부인과 및 여성 진단분야 특화 초음파  볼루손(Voluson) 시리즈는 올해 프리미엄 장비 Expert Series의 신규 버전을 출시해 1분기 태아 정밀시에도 AI가 실시간으로 뷰를 인식하고 좋은 이미지인지 분석 후 자동 저장까지 도와주는 소노리스트 라이브(SonoLystLive)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새롭게 출시된 프루브는 가벼운 무게와 우수한 핸들링이 특징으로 자궁근종의 위치와 자궁과의 관계를 3D로 시각화해 동료 및 환자와의 의사 소통을 돕는 파이브로이드 매핑 (Fibroid Mapping) 기능을 통해 의료진의 효율적 업무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신개념 환자 모니터링 솔루션 케어스케이프 캔버스TM (CARESCAPE CanvasTM)는 병원 전체 생태계를 아우르는 표준화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GE헬스케어의 임상 파라미터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케어스케이프 캔버스TM (CARESCAPE CanavsTM)의 FlexAcuityTM 솔루션은 하나의 모니터로 개별 환자의 고유의 치료 요구사항에 맞춘 유연성을 제공하며 병상 중증도에 맞춤화된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에어 리콘 DL(AIR Recon DL)은 GE헬스케어의 MRI 딥러닝 재구성 기능으로 AI를 기반으로 스캔 시간을 현저히 단축해 짧은 검사 시간에도 높은 SNR(신호대잡음비)과 높은 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다. 이 제품에는 검사 부위를 담요로 감싸듯 촬영해 환자의 편의를 높인 AIR 코일 기술이 함께 적용됐다.케어스테이션 600 시리즈 V2는 좁은 수술실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가스 전신 마취기다.전신마취 시 초기 일회 호흡량은 환자의 적정 체중에 따라 설정되며 성별 구분 없이 성인 뿐만 아니라 소아까지도 실제 환자의 신장에 기반한 이상적인 체중을 자동으로 계산해 환자 개별맞춤형 마취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적절한 환기지원을 하는 동안 지나친 압력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드라이빙 압력을 실시간으로 자동 계산해 효율성을 높였다.아울러 이번 KIMES에서 GE헬스케어는 범용 초음파 진단기기 로직 에프(LOGIQ F), 수술용 이동식 엑스레이 촬영기기(OEC One ASD) 등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한다. 한편, GE헬스케어 전시부스에서는 의료진 대상 단체 투어, 의료기기 보상판매 및 무이자 리스 프로그램 등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2025-03-19 20:21:40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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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컴퓨터, KIMES에서 의료정보 솔루션 소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비트컴퓨터(대표 조현정 전진옥)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5 전시회(국제 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해 다양한 맞춤형 의료정보 솔루션들을 선보인다.이번 KIMES에서 비트컴퓨터는 우선 대폭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는 병원급 EMR Bitnix HIB와 클라우드 웹 기반의 앱(web-based App) 차세대 약국경영관리솔루션 Bizpharm Plus를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해외 의료정보시스템 Bitnix HIT와 연동된 WebRTC(Web Real-Time Communication) 기반의 고해상도 영상통화 화상솔루션 BITCare PlusV도 처음 공개한다.이와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클레머(CLEMR)와 요양병원을 위한 비트닉스클라우드(Bitnix Cloud), 의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비트플러스(BIT PLUS) 등 의료기관의 규모와 특성에 맞춘 솔루션도 소개한다.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기능을 개선하여 선보이는 클라우드 웹 기반의 앱(web-based App) 차세대 약국경영솔루션 Bizpharm Plus는 약국에서 사용하는 모든 바코드와 결제 단말기와 연동되며 클라우드 친화형 API를 활용해 다양한 형태의 약국 경영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AI기술을 활용해 예약 변경 및 단순 문의 등을 처리해주는 AI 콜데스크와 인공지능 메타휴먼 음성기술이 적용된 자동화 창구 키오스크도 전시한다. AI 콜데스크는 실제 사람과 같은 AI 휴먼이 키오스크 화면에서 접수 및 수납, 처방전 발급 등의 행정 업무를 자연스러운 언어와 표정으로 안내해 환자와 보호자들의 편의성 증대는 물론 병원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할 수 있다.이 외에도 한층 고도화된 중대형병원을 위한 구축형 통합의료정보시스템 Bitnix HIS과 의원급 EMR BIT U Chart, 상급종합병원의 93%, 종합병원의 70% 이상이 사용중인 보험심사 청구지원 서비스 Medigent도 이번 전시회에서 선을 보인다.또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의약품 관리서비스 DrugInfo Plus와 실시간 EMR연동 비대면진료 시스템 바로닥터 등 맞춤형 특화솔루션과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도 함께 출품할 예정이다.한편, 올해 창립 42주년을 맞은 비트컴퓨터는 KIMES 전시회 방문 고객을 위한 비트사이(42)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상담하고 기존고객 추천으로 신규계약 하는 경우 42인치 PDP를 증정하며 무료 사용기간 혜택, 사은품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비트컴퓨터 전시장과 홈페이지(www.bit.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3-18 11:43:19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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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가 제안하는 AI+IoT 접목 스마트 진료실의 모습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유비케어가 KIMES 2025를 통해 EMR과 연동하는 스마트 진료실 모델을 선보인다.유비케어(대표 이상경)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5)에 참가해 스마트 진료실을 소개한다.유비케어는 이번 KIMES에서 AI 클리닉 고객 체험존, 방문고객 라운지존, 신규 라인업 데모존으로 구성된 부스를 통해 모바일 및 원내 가전과 연동되는 스마트 진료실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EMR(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인 '의사랑'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접목된 미래 진료실 모델을 선보인다.먼저 AI 클리닉은 유비케어가 구상하는 미래형 의료 환경을 구현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 공간에서는 EMR 의사랑을 통해 삼성전자의 AI기반 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와 연동되는 다양한 AI가전과 기기들을 진료실에서 손쉽게 원격제어 및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소개한다.첨단 하드웨어 기술과 의료 솔루션을 융합하여 병,의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진과 환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접수·대기·수납 등 진료 외 프로세스를 모바일 디바이스와 연동·자동화해 환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할 수 있다. 아울러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AI 진료가이드를 통해 진료와 관련된 인사이트를 제공해 신속하고 정확한 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특히 STT(Speech-to-Text) 기반 상담 자동 기록 및 SOAP 노트작성 기능을 통해 진료 중 문서 작성 부담을 대폭 줄이고 음성 처방 기능을 추가해 진료 편의성을 한층 강화한 솔루션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2년간의 과거 진료 데이터를 자동 요약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삭감 이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불필요한 행정적 손실을 예방하는 기능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이 외에도 예약 및 시술내역 관리, 문자 마케팅 등 병원-고객 관계 강화에 특화된 의사랑 연동 비급여 솔루션 플러스CRM과 AI 연동으로 진단 정확도와 판독 효율을 높인 의료 영상 통합 관리 솔루션 UBPACS-Z(유비팍스 제트)도 한눈에 볼 수 있다.아울러 내부 메모리 탑재를 통해 PC에 구애 받지 않고 임시 촬영 가능한 에이치앤아비즈의 신규 DR(디지털촬영 장치) G1717CW와 모니터 일체형의 올인원 디자인으로 기기 이동성과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제노레이의 신규 C-arm(이동형 엑스선 투시 촬영 장치) BELLIGER-ACE, 국내 최대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쇼핑몰 미소몰닷컴 등 EMR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부가, 연계 솔루션도 선보인다.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5에서 AI와 IoT 기술을 접목한 혁신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경험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소개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유비케어가 제시하는 미래 의료 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비케어 부스의 위치는 3층 C홀(C-420)이며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5-03-18 11:10:19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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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유, 1회용 주사바늘 분리장치 '니들오프'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모비유가 1회용 주사바늘 자동 분리 장치인 니들오프를 출시했다.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는 1회용 주사기의 주사바늘을 자동으로 분리해주는 NeedleOFF(니들오프)를 출시하고 KIMES 2025에서 첫 선을 보인다고 18일 밝혔다.니들오프는 병원에서 간호사가 환자에게 약물투약 및 혈액채취 등을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종류의 1회용 주사기 바늘의 약 95% 이상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이다.기존에도 1회용 주사기에서 주사바늘을 제거하는 제품들은 있었지만 병원에서 주로 사용하는 1mL, 3mL, 5mL, 10mL 등 일반 주사기의 바늘만 제거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니들오프는 1회용 일반 주사기뿐만 아니라 루어락 주사기, 나비침, LDS 주사기, 프리필드 유리 주사기, IV 카테타, 1mL 인슐린 주사기는 물론 성형외과 및 피부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케뉼라, 나노니들(보톡스 및 필러 주입용)까지 다양한 종류의 주사기에 적용할 수 있다.특히 1회용 주사기 및 주사바늘에서 끝이 날카로운 바늘 부분만 완전히 뽑아 분리한 후 제품 하단에 고정된 1리터 손상성 폐기물 전용용기에 약 3,000~4,000개의 폐기된 주삿바늘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니들오프는 수술실 및 처치실에서 자주 사용하는 1회용 Surgical Blade도 안전하고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모비유는 채혈실에서 진공관 채혈에 사용되는 BD사의 베큠니들을 니들홀더에서 완전히 분리 및 제거할 수 있는 채혈실 전용 베큠니들 자동분리장치 NF-200도 이번에 같이 출시한다.현재 대부분의 병원 및 건강검진센터 채혈실에서는 채혈업무 효율성 높이기 위해 진공관 채혈을 하고 있지만 채혈 후 니들홀더에 고정된 베큠니들을 분리하지 않고 함께 손상성 폐기물 전용용기에 폐기해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많았던 문제점이 있었다.베큠니들 자동분리장치 NF-200은 니들홀더에 고정된 베큠니들만 완전 분리해 제품 하부에 고정된 1리터 손상성 폐기물 전용용기에 폐기하고 베큠니들이 제거된 니들홀더만 자동으로 배출할 수 있다. 베큠니들이 분리된 니들홀더는 의료폐기물이 아닌 사업장폐기물 또는 재활용 폐기가 가능해 채혈실에서 배출되는 의료폐기물 배출량을 95% 이상 줄일 수 있는 특장점이 있다.니들오프는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1회 충전시 약 1500개의 주삿바늘 제거가 가능해 한달에 한번만 충전하면 된다. 제품 상단에는 폐기된 주사바늘 숫자를 확인할 수 있는 카운터를 내장하고 있으며 제품 하부에는 UVC-LED 살균램프가 있어 1회용 주사기에서 분리돼 폐기된 주사바늘을 살균하는 기능도 있다.  모비유 관계자는 "이늘 오프를 활용하면 주사바늘 찔림사고(Needle Stick Injury) 또한 100%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03-18 10:57:41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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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넥스, KIMES에서 통합 컨설팅 서비스 제공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사이넥스(대표이사 김영)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5)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사이넥스는 헬스케어 제품의 허가, 임상연구, 보험 등재에서부터 시장조사, 사업모델 개발, 유통채널 구축과 물류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사업의 전 과정이 반영된 통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사이넥스는 의료기기 시장의 숨은 기회를 조명하고,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미국·유럽의 사용적합성 평가 규제와 MDR시대의 CER 분석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사이넥스만의 노하우와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달한다는 방침.또한 사이넥스는 부스 내 상담을 통해 파라과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한다. 사이넥스는 2022년 파라과이 산업통상부와 MOU를 체결하며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컨설팅, 정책 제안, 시장조사, 인허가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해왔다.이에 따라 사이넥스는 KIMES 2025에서 파라과이 의료기기 수출 서비스 강연을 진행하며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필수 정보와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사이넥스 관계자는 "KIMES 2025에서 국내 기업들이 파라과이를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사이넥스 부스를 방문해 최신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받아보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5-03-18 10:45:56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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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KIMES에서 진단 기기 포트폴리오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이 KIMES 2025에서 진단기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이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에 참가한다.삼성은 올해 행사에서 분과별로 세분화된 초음파 진단기기 포트폴리오와 디지털 엑스레이 신제품 및 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또한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부스를 만들고 부스 내 집기 및 가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탄소 절감에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삼성의 초음파 진단기기 제품은 영상 품질이 개선된 RS85 업데이트 버전과 V8 등 대표 제품군 5종이다. 산부인과용 초음파 진단기기 신제품 헤라 Z20(HERA Z20)의 경우, 전용 라운지 운영을 통해 영상 및 실물 기반 상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며 의료진 초청 행사도 진행한다.삼성은 산부인과에 이어 비뇨기과에서도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근 비뇨기 생검 정확도를 높이는 동시에 감염 우려를 낮춰주는 BCL 프로브를 출시했다. 이번 전시에서 기존 자사 동일 기능 제품 대비 약 63% 작아진 헤드 사이즈로 검진 시 환자의 통증을 경감해주는 전립선 전용 프로브 미니ER7(miniER7)과 함께 비뇨기과 타깃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디지털 엑스레이 부분에서는 지난해 말 신규 런칭한 바닥고정형 엑스레이 GF85를 3D 영상을 통해 알린다는 계획이다. 가로 460mm, 세로 1321mm 크기의 대면적 디텍터인 '롱 렝스 디텍터(Long Length Detector, 이하 LLD)'도 함께 전시한다. LLD는 넓은 신체 부위도 단 한번에 촬영할 수 있게 해주는 엑스레이 부품이다. 길거나 넓은 부위 영상 촬영 시, 여러 번 촬영 후 이어 붙이던 기존 방식에 비해 이미지 왜곡 없이 더욱 정확한 결과물을 보다 편리하게 얻을 수 있게 해준다.김지현 삼성메디슨 CX팀장은 "삼성 의료기기는 올해도 분과별 특화 신제품 추가 출시를 기반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3-18 10:32:26마케팅·유통
KIMES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개봉박두…올해 키워드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제 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키메스, KIMES 2025)가 오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나흘간의 일정에 막을 올린다.명성에 걸맞게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키메스에는 국내 1450개 기업이 참여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의료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키메스 2025 20일 개막…국내외 기업들 총출동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키메스 2025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 2025가 20일 개막한다.올해 키메스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코엑스 전시장 A, B, C, D, E홀 전관과 그랜드볼룸, The Platz, 로비 등 총 4만 3500㎡의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참여 기업과 물품도 역대급이다. 일단 참여가 예정된 기업만 1450곳에 달하며 이들이 소개하는 의료기기도 3만 7천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만큼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을 이끌어 가는 기업들도 대거 키메스 2025에 참여한다.일단 GE헬스케어가 대형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며 필립스 또한 다양한 융복합 의료기기를 선보인다.또한 올림푸스도 인공지능을 결합한 차세대 내시경과 진단기기를 선보이며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특별관을 마련했다.1450곳의 기업이 참여하는 만큼 이번 키메스는 구역별로 관련 기업을 모아 참관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일단 1층 A홀과 로비에서는 의료정보시스템관이 마련된다. 메인 부스는 비트컴퓨터와 인바디, 클래시스가 자리했으며 셀바스 헬스케어와 리메드 등 첨단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3층 C홀에는 검사 및 진단기기, 의료정보 기업들이 자리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 자리에는 DK메디칼솔루션이 초대형 부스를 마련했고 유비케어와 이지스헬스케어 등  EMR 기업들이 대형 부스를 차렸다.또한 GE헬스케어와 더불어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C홀에 자리하며 제노레이, 메디아나 등도 이 곳에 부스를 차렸다.3층 C홀과 연결된 D홀에는 이미징 및 병원설비관이 마련된다. 이곳에는 사이넥스와 디알텍이 마주보고 대형 부스를 차렸고 디알젬과 SG헬스케어 등도 이 곳에서 홍보를 진행한다.아울러 E홀에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Beauty&Derma 특별관이 열리며 2층 The Platz에서는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 상담회가 진행된다.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세미나 및 학술대회 풍성국내에서 손꼽히는 의료기기 전시회인 만큼 전시와 함께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 부대 행사도 풍성하게 진행된다.일단 대한미용의학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서울특별시회,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서울특별시회가 키메스 2025가 열리는 동안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와 아셈볼룸에서 국제학술대회를 연다.올해 키메스에서는 수출상담회와 더불어 새롭게 인스파이어 특별관과 뷰티앤더마 서울 특별관이 마련된다. 또한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는 미래 의료산업을 전망하고 대응하는 의료 트렌드 세미나가 마련됐으며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세미나, 스마트 헬스케어 세미나, 의료정책 설명회 및 국제 인허가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이중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The Platz에서 열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다.KOTRA와 함께 개최하는 2025 글로벌 의료기기 수출상담회(GMEP)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대 1 상담이 특징이다.20일부터 2일간 코엑스 전시장 2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담회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00개 사와 해외 바이어 140개사가 이미 1대 1 매칭을 기획하고 있는 상태다.이 외에도 이번 키메스 2025에서는 혁신 의료기기 쇼케이스,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십, K-바이오데스크 수출 애로 컨설팅,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자리가 대거 마련됐다.올해 새롭게 마련된 특별관들도 이목을 끌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 인스파이어 특별관과 뷰티앤더마 특별관이 바로 그것이다.올해 처음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는 인스파이어 특별관(INSPIRE Digital Health by KIMES)은 해외 전시회에서 진행되는 스타트업들을 위한 공간이다.특별관에서는 심전도와 병리 영상 분석, 혈당 관리 등 AI 기반 의료기술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자리잡고 참관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마찬가지로 코엑스 E홀에서 진행되는 뷰티앤더마 서울(BEAUTY&DERMA Seoul) 특별관은 은 개인용 홈케어 기기부터 병원용 의료기기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이른바 K-뷰티 산업을 위한 자리다.아울러 20일 개막식에서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수출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올해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2명),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3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2명) 표창 수여가 예정돼 있다.한편, 키메스 2025의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2만원이다. 하지만 키메스(KIMES)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등록기간에 따라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3-17 05:31:00마케팅·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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